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간 이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오늘(7일) 장관직에 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신원식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앞서 지난달 27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, 적격성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윤 대통령은 어제(6일)를 기한으로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, 이뤄지지 않자 오늘 임명을 강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들어 국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이 강행된 장관급 고위직 인사는 이번이 18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여당의 적격, 야당의 부적격 의견이 병기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임명도 재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0711301919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